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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월드컵 관중 몰이 실패 주최국 미국도 고전

이번 달 미국에서 열리는 FIFA 클럽 월드컵이 관중 몰이에 애를 먹고 있음
영국 더 타임스에 따르면 개막전이 열흘도 안 남았는데 관중 수가 예상보다 훨씬 적은 듯
대회 주최국인 미국에서도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임
지난해는 일본과 쿠웨이트에서 열렸는데 그때는 관중 수가 꽤 많았던 걸로 알려짐
그런데 올해는 미국에서 열리는데도 불구하고 관심이 떨어진 이유가 있을 듯
아마도 대회 자체의 인지도가 낮거나 출전팀들의 경쟁력이 부족해서 그런 것 같음
미국에서는 유럽 구단들이 주로 출전하는 데다 국내 팬들 입장에서는 외부 팀을 볼 만한 매력이 없을 수도 있음
또한 대회 일정도 겹치는 다른 스포츠 이벤트나 방송 중계와 맞물려서 관심이 분산된 듯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지 걱정이 되는 상황임
관중 수가 적으면 수익도 줄어들고 대회 자체의 위상도 떨어질 수 있어서 문제가 됨
미국 축구협회도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지만 효과는 미미한 듯
결국 이 대회가 세계적인 축구 행사로서의 입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관중 수 확보가 필수적임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팀들 중에서도 유럽 구단들이 주를 이룬다는 점이 문제임
유럽의 강호들은 이미 유럽 챔피언스리그나 유로파 리그 등 더 큰 무대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어서
미국 팬들 입장에서는 외부 팀을 보는 매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음
특히 미국 내에서는 MLS(메이저 리그 사커)가 점점 성장하고 있는데
MLS 팀들이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것도 관심을 떨어뜨린 요인 중 하나임
또한 클럽 월드컵은 단일 경기로만 진행되는 게 아니라 여러 차례의 경기를 치르는 방식이라
팬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유지하기 어려운 구조임
지난해 일본에서 열렸을 때도 비슷한 문제가 있었는데
그때는 일본 팬들이 국내 팀을 응원하려는 마음이 컸던 거 같음
그런데 올해는 미국에서 열리면서도 그런 분위기가 안 느껴짐
이런 상황에서 미국 축구협회는 SNS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을 시도했지만
효과가 미미하다는 소식이 있음
결국 이런 대회는 스타 선수들이 많이 참여하거나
유명 팀이 출전할 때만 관심이 집중되는 경우가 많음
그런데 이번엔 그런 조건이 모두 갖춰지지 않은 듯
하지만 지금 상황을 보면 대회 자체의 매력이나 인지도가 낮아진 건 분명함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단기적인 마케팅보다는
더 오랜 기간 동안 대회를 발전시키는 전략이 필요할 듯
미국에서 열리는 클럽 월드컵이 성공적으로 진행될지 여부는
관중 수와 함께 티켓 판매량 방송 중계권 등 여러 요소가 영향을 미칠 것임
이번 대회가 실패한다면 앞으로도 미국에서 열리는 클럽 월드컵은
다른 나라로 이전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음
결국 이 대회가 세계 축구계에서 얼마나 중요한 자리를 차지할지
이번 미국 개최가 결정적인 계기가 될 수도 있음
